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8월부터 레이크 타호 인기 해변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 필수

올 여름부터 레이크 타호(Lake Tahoe)의 인기 있는 해변을 방문하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네바다 주립공원 관리국은 12일 올 여름 하반기부터 레이크 타호의 샌드 하버 주립공원(Sand Harbor State Park) 방문객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평일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관리국은 "이 초기 시험 기간은 직원과 방문객이 새로운 절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2025년 4월에 완전한 시행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관리국은 "당일 즉흥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오전 10시 30분 이후에는 공원 수용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입장이 허용될 것"이며 "도착일 이전에 예약한 경우에는 환불 불가한 예약 수수료 5달러가 부과된다. 그러나 당일 예약의 경우 예약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덧붙였다. 예약제를 시행하게 된 이유는 성수기 동안 깨끗하고 맑은 호수가 있는 샌드 하버 주립공원에 배와 해변 이용객들이 붐비는 매력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교통 체증이 발생했기 때문. 관리국 관계자는 "이 새로운 예약 시스템은 28번 프리웨이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여행 계획을 개선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무영 기자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레이크 타호 사전 예약제 방문객 예약 레이크 타호

2024-06-12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노인층 DMV 사전예약제 ‘불편’ 외

#. 일리노이 노인층 DMV 사전예약제 ‘불편’    알렉시 지아눌리어스 일리노이 주 총무처 장관 취임 후 도입한 운전자 서비스 시설(DMV) 사전 예약제로 인한 노인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아눌리어스 총무처 장관이 변화와 현대화를 강조하며 도입한 새로운 제도가 노인층에게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DMV 사전 예약제는 운전 면허 관련 업무를 볼 때 예약을 필수로 하는 제도인데 젊은층은 이를 통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노년층은 웹사이트 등을 통한 예약이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대기도 너무 길어 길게는 수 개월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전 예약을 위해 주 총무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대부분의 시설 예약 날짜와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게 일반적인 지적이다.     이에 대해 지아눌리어스 총무처 장관은 “노년층 전용 DMV를 사상 처음 오픈해 이미 한 달간 6500여명이 이를 이용했다. 앞으로 노년층 전용 시설을 확대하겠다”며 “노년층 전용 DMV 시설은 예약 서비스가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카고 콜롬비아 칼리지 시간제 교수진 파업    시카고 콜롬비아 칼리지 시간제 교수 6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학측이 예산 적자 해결을 위해 350개 이상의 강좌를 폐쇄하겠다고 밝히자 지난 30일 이에 반대하는 파업을 시작했다.     콜롬비아 칼리지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강좌를 줄여 2천만 달러의 예산을 줄였는데 앞으로도 수강 학생 수가 적은 수업을 중심으로 추가 폐쇄 계획도 밝혔다.     학교측과 시간제 교수들로 구성된 노조 CFAC(Columbia College Faculty Union)는 지난 달 25일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 차이가 커 결렬됐다.     시간제 교수진의 파업으로 1000여 개의 강의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파업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노조가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가지고 테이블에 남아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FAC 다이애나 발레라 위원장은 강의가 줄어들면 노조 가입원 중 1/3이 영향을 받는다며 "학교측이 강의 폐쇄를 철회하고 보험 지원 등 시간제 교수진에 대한 보다 많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사전예약제 일리노이 일리노이 노인층 시간제 교수진 사전 예약제

2023-10-31

일리노이 DMV 방문 사전 예약 필요

오는 9월부터 운전자서비스시설(DMV)를 찾기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것이 일리노이 주 총무처의 설명이다.     27일 알렉시 지아눌리어스 일리노이 총무처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는 40곳 이상의 DMV를 찾기 위해서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면허증이나 주 신분증 발급의 갱신, 면허 시험 등을 위해서 방문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차량 등록증이나 플레이트 스티커 발급을 위해 DMV를 찾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     지아눌리어스 총무처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문자가 급격하게 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진 DMV 시설에 ‘줄 건너뛰기’(Skip-the-Lin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에 위치한 DMV 시설 모든 곳이 면허증 발급이나 갱신 등을 위해선 사전 예약을 필요로 하는데 단 한 곳 루프 지역에 위치한 160번지 노스 라셀길의 시설은 현재와 같이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DMV 시설의 운영 시간 역시 변경된다. 9월 1일부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문을 열고 토요일의 경우에는 16곳의 시설에 한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반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고 있다. 토요일에 오픈하는 DMV 시설 16곳 중에는 한인들도 많이 찾는 엘스톤과 디어필드, 네이퍼빌, 샴버그 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주 총무처는 사전 예약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여야 총무처가 다음 단계의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총무처는 모바일 앱 제작과 디지털 ID, 디지털 운전면허증 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맞추기 위해선 사전 예약제가 필수라는 입장이다.     총무처의 이 같은 계획은 지아눌리어스 장관의 선거 캠페인 공약 중에 포함돼 있었고 지난 1월 제시 화이트 전 장관으로부터 업무를 인수받으면서 발표했던 사업 계획에도 들어가 있었다.     한편 DMV 시설 사전 예약은 총무처 웹사이트(ilsos.gov)나 전화 844-817-4649를 통해 할 수 있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방문 사전 예약제 일리노이 총무처 방문 사전

2023-07-2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